공공자원 개방 포털 정비·범위 확대
울산 남구가 공공기관 소유의 시설과 물품 등을 구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플랫폼 공유누리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공공자원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언제 어디서나 공유누리 사이트와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시설 및 물품을 검색해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남구는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역 내에서 공유 가능한 주차장 및 전기충전소, 회의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과 교육, 강좌, 물품 등 총 230여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 포털에 등록해 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용실적이 저조한 목록은 포털에서 제외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 정비 및 신규자원 발굴을 통해 공유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구민들이 공유누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울산신문 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