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를 위해 119응급처치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19응급처치장비는 자동심장충격기와 외상처치 가방(붕대, 소독약 등)으로 구성돼있다. 동부소방서는 현재 2세트를 보유하고 있다.

관내 각종 행사장 관계인 누구나 대여 가능하다. 대여를 원할 경우 온라인 공유누리(www.eshare.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 유선연락(055-320-9324)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용수 119재난대응과장은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경우 초기 처치가 환자 소생에 아주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제도를 적극 활용해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비응급환자 출동 저감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FPN fpn119.co.kr